연휴나 야간에 갑자기 몸이 아플 때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을 열면 현재 위치 근처의 응급실·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이 누리집은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 보건복지부 안내에 따르면 포털에 표시된 기관도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정보화팀은 공식 소개 페이지에서 응급의료정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가용 병상 정보와 중증응급질환 수용 가능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같은 페이지에 따르면 모바일 앱 이름은 ‘응급의료정보제공’이며, 앱을 통해 응급실·병의원·약국·달빛 어린이병원·자동심장충격기(AED)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2023년 9월 정책브리핑 보도에 따르면 홈페이지 첫 화면에 △응급실 찾기 △병원·약국 찾기 △민간구급차 검색 △자동심장충격기(AED) 찾기가 눈에 띄게 배치돼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위치 정보 허용이 필요하다.

기능별 조회 방법

응급실 찾기: 시·군·구를 입력하면 설정 반경 내 응급실 목록이 지도에 표시된다. 각 병원의 일반 진료 여부, 입원실·응급실 운영 상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병원·약국 찾기: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병의원과 약국을 검색한다. 기관을 선택하면 진료 가능 시간과 진료과목, 실시간 병상 정보를 상세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찾기: 현재 위치 주변의 AED 설치 장소와 사용 가능 여부를 지도에서 조회할 수 있다. 포털 내에 AED 사용법 동영상도 제공된다.

민간구급차 검색: 지역별 민간구급차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을 때 전화 대체 경로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또는 시도 콜센터 120으로 전화하면 문 연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보건복지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공개한 안내에 따른 것으로, 웹 접속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일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보 업데이트 주기와 확인 필요성

서울시는 야간·휴일 진료 의료기관 명단을 주 1회 업데이트한다고 2026년 8월 17일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 때문에 실제 운영 상황이 포털 표시와 다를 수 있다. 서울시도 E-gen 조회와 함께 방문 전 전화 확인을 안내하고 있다. 업데이트 주기는 지역마다 다를 수 있어, 서울 외 지역은 해당 자치단체 또는 129·120으로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이 아닌 경우 대형병원 응급실보다 가까운 동네 병의원이나 소규모 응급실을 먼저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119에 연락하면 중증도 상담과 함께 적합한 병원으로의 이송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같은 안내문은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