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3세 이하(U-23)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6년 10월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확정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2023년 개최)에 이어 4회 연속 우승으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한국이 이룬 가장 긴 연속 우승 기록이다.

결승 골은 후반 16분에 나왔다. 잉글랜드 챔피언십 구단 스완지시티 소속 엄지성이 득점하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일본은 끝까지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한국은 1-0 스코어를 지켜내며 정상에 올랐다.

세 대회 연속 결승 한일전, 세 번 모두 한국 승리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2026년 아이치·나고야 결승 상대는 모두 일본이었다. 세 차례 결승 맞대결에서 한국은 한 번도 지지 않았다. 2014년 인천 대회 결승 상대는 북한이었으며, 당시 한국이 승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끈 이번 대표팀은 협회장 공석과 임시 감독 체제라는 행정 공백 속에서 대회를 치렀다. 현장 성과와 대표팀 운영 구조 사이의 간극은 이번 금메달 이후 논의가 이어질 수 있는 지점이다. 관련 배경은 협회장 공석·임시 감독 체제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연패가 뜻하는 것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를 기본 자격으로 하며, 이 연령대 국제 대회 가운데 아시아 권역 최대 규모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1970년대와 1980년대에도 우승 경험이 있으나, 4회 연속이라는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승은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병역 혜택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대회 참가 선수 개개인의 적용 여부와 구체적 절차는 이번 소스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결승 직전 경기에서 한국은 중국을 2-1로 역전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해당 경기 내용은 결승 진출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